망막이란 영화관 영사기에서 나오는 빛이 스크린에 부딪혀 우리가 볼수 있는 화면이 되는것처럼 그림의 수정체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안구 안쪽 망막이란 부분에 부딪혀 뇌에 전달되 우리가 사물을 볼수있게 해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망막에 질병이 생기면 시력에 치명적인데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당뇨망막증, 노화로 오는 황반변성, 망막 혈관이 문제가 되는 신생혈관이나 혈관 폐쇄, 망막색소변성 과 막이 벗겨지는 망막박리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망막의 말초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발생되는 합병증으로서, 발생빈도가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비증식성 당뇨 망막증과 증식성 당뇨 망막증으로 분류됩니다.
당뇨 망막증이 심해지면 레이저 치료를 시행해야 시력을 보존할 수 있고, 레이져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출혈 혹은 망막박리로 시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유리체절제수술이라는 수술을 시행해야 됩니다. 황반부종으로 시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눈 속에 직접 약물을 주하면 시력이 호절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이란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의 황반부에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동반되어 생기는 질병으로 시력이 점점 나빠져서 결국은 실명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비삼출성(건성)과 삼출성(습성)의 두가지 형태가 있으며, 삼출성은 진행속도가 빨라 수주안에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이고, 증상이 진행되면 단어를 읽을 때 공백이 보이는 증상과 함께 시력이 많이 저하됩니다.
망막이 정상적인 위치해 붙어있지 못하고 분리되거나 떨어지게되는 증상을 보이며 유리체 수축 및 망막 열공을 발생하며 망막탈락과 고도근시 및 염증을 발생합니다.
시력이 흐려지거나 부분적인 시력 장애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검안경과 삼면경 검사용 렌즈및 초음파를 이용해 진단하며 진행상태에 따라 응고술을이용 하거나 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하기도 합니다.